비트코인에 대해 공부하셨다면 비트코인 자체가 해킹이 된 적이 없고, 해킹이 될 수가 없다는 점을 아실겁니다. 비트코인이 해킹 되려면 장부를 바꾸거나 아니면 개인지갑을 털어야 하는데, 그게 될 수가 없죠. 

비트코인 장부는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고, 누가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그 이상의 절반인 51%의 공격이 있어야 가능한데, 현재 그럴려면 한 국가의 전력을 훨씬 넘는 전기를 소모해야하고, 그에 대한 대가도 없기 때문에 그럴일은 일어나기 어렵죠 

단톡방에 보면 중앙 거래소인 바이낸스나 업비트에 코인을 맡기는게 맞는지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데요. 정말 깊게 공부하고, 니모닉(비밀번호)를 잃어버릴 않을 자신이 있다면 하드월렛에 저장 하는게 낫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거래소에 두는게 좋습니다. 

핵심은 분산 ! 

팬딩에 가입하시면 철이형이 바이낸스 보안 강화에 대한 글이 있는데, 기본적인 보안은 무조건 해 놓으셔야 됩니다. 그리고 한 거래소에 묻어 두기 보다는 가족이 있다면 다른 사람 명의로 분산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3BTC가 있다면 1.5 BTC는 본인이, 1.5BTC는 남편 또는 아내의 명의로 된 바이낸스 거래소에 묻어두는 겁니다. 

여기서 자산이 더 많다면 일부는 업비트에 또 다른 일부는 빗썸에 이런식으로 분산해놔야 리스크가 적어집니다. 핸드폰이 있다면 공기계를 하나 더 사셔서 그 공기계는 자산 보관용으로만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글 아이디 

저 같은 경우 바이낸스 로그인을 하는 구글 아이디는 새로 생성해서 바이낸스 접속용으로만 씁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많이 하다보면 구글 아이디 접속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주쓰는 구글 아이디와 바이낸스 접속용 구글 아이디를 구분 해 놓습니다. 

유비키 사용

바이낸스는 유비키를 사용하면 해킹 확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10만원 돈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래는 유비키 등록 방법입니다. 

https://itman22.com/wp-admin/post.php?post=5930&action=edit 

하드월렛은 안전할까? 

하드월렛 이라고 100%는 없습니다. 물론 인터넷 자체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겠지만, 문제는 비밀문구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다가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하드월렛은 시드문구를 수기로 적어놔야 하는데, 그 종이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드 문구를 금고에 보관해서 관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금고가 없어지면 그것도 문제 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시드문구 12자리~24자리를 머릿속에 외우는 겁니다. 근데 그것도 쉽지 않죠 24자리 단어를 외우고 다닌다는게..

하드월렛도 100%안전 한건 아니기 때문에 하드월렛의 비밀번호를 만들때 개인이 직접 주사위를 던져서 만들수가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고 따라하시면 되는데 어려우실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JF-FbfALGM&t=929s 

DEX 월렛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팬텀 월렛을 쓰실텐데요.  한 지갑에 저장을 하지 말고 여러개의 지갑을 만들고 분산해서 관리를 해야 해킹을 당 해도 리스크가 적을 겁니다. 시드 문구 관리는 반드시 해야 하구요. 

정리하자면, 보통 사람은 하드월렛에 대해서 배우고 익히는게 쉽지 않다. 하드월렛도 비밀문구를 잃어버리면 끝장이다. 

거래소든 하드월렛, 핫월렛(팬텀 같은 월렛)이든 분산 해서 관리하는게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