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돈의 규칙] '돈'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멘탈공방이나 멘탈클럽에 신민철(처리형) 작가님의 책 돈의 규칙을 읽지 않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투자를 시작하시거나, 오랜 기간 투자했음에도 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 분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책의 일부를 리뷰할테니 꼭 읽어보시고 돈의 규칙을 '아는자'에 합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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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의 규칙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돈의 규칙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돈'이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합니다.대부분 자신이 돈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지만, 질문을 받으면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돈이라는 것에 익숙한 것일뿐 사실 정확한 개념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무엇일까? 돈은 기본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구매력이다. 따라서 돈을 번다는 건 구매력을 얻는다는 뜻이다. 내가 얻은 구매력은 다른 누군가가 지불한 구매력이며, 이렇게 서로 구매력을 주고받는 행위를 넓은 의미에서 경제라고 부른다. 이런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 바로 시장이다. - 돈의 규칙" p22 -

 
돈의 규칙의 저자인 신민철 작가님은 '돈 = 구매력(원하는 것을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으면 돈이 구매력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할 것 같지만, 사실 이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돈으로 여겨 왔던 1만원, 5만원짜리 지폐는 결국 '진짜 돈'이 아니다. ... 앞에 적힌 숫자가 1이건 10이건 뒤에 적힌 0이 1개이건 10개이건 그런 표기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핵심은 '그걸로 얼마나 많은 재화를 교환할 수 있는가' 하는 구매력이다. - "돈의 규칙" p34 -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짜 돈(구매력)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숫자에 연연하고 있습니다. 만약 돈을 '교환 가능한 힘'이라는 관점으로 보지 못하고 100만원, 1억원과 같은 숫자로 바라본다면 돈의 본질적인 실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작은 관점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다란 부의 격차를 만들게 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통장에 숫자가 쌓인다고 부자가 되는 게 아니다. 구매력이 쌓여야 부자가 되는 것이다. 통장의 숫자가 아무리 불어나도 실제 구매력이 줄어들고 있다면,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는 것과 같다. 이게 바로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저축해도 부자가 될 수 없는 진짜 이유다. - "돈의 규칙" p39 -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A : 2015년 서울시 OO에 위치한 아파트를 5억원에 매수 했는데, 2년 뒤 아파트 가격이 4억5천만원으로 10% 하락했다.
B : 2025년 투자를 위해 금 10돈을 샀는데 1년만에 가격이 10% 올랐다.
 
이 때 아파트를 산 A는 돈을 잃고, 금을 산 B는 돈을 번 것일까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아직도 돈을 '구매력'이 아닌 '숫자'로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A가 매수한 아파트 가격이 10%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물가가 15% 떨어졌다면 A의 구매력은 늘어난 것입니다. B가 구입한 금의 가격이 10% 올랐다고 하더라도 물가가 15% 올랐다면 B의 구매력은 줄어든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예시로 사용한 숫자는 현실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동안 열심히 모아도 가난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숫자'에만 집착하여 눈에 보이는 통장 잔액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진짜 돈(구매력)을 늘리고 싶다면 물가 상승률 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돈을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구매력을 늘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물가가 왜 오르는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오르는지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화폐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화폐 가치는 왜 하락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정부가 계속해서 화폐를 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폐 발행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화폐 자체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프 가운데 청색 세로줄 부분이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시기이고, 2022년 2월까지 꾸준히 달러를 과도하게 공급하며 양적완화를 시행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간에 미국은 정확히 41%의 통화를 새로 발행했다. - "돈의 규칙" p41 -
 
41%의 통화를 새로 발행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신민철 작가님은 책에서 이렇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기존에 발행된 달러 : 100장
2년간 새로 발행한 달러 : 41장
현재 발행된 총 달러 : 141장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발행되어 온 모든 달러의 41%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달러가 겨우 2년여에 걸쳐 새로 발행되어 시장에 투입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투자를 하시던 분들이라면 팬데믹 기간에 수 많은 자산들의 가격이 급등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 때 진짜 돈(구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화폐 가치하락으로 인한 물가 상승률 보다 더 많은 돈을 모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구매력의 개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통장의 잔액만을 보고 자신이 가난해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아주 작은 마을에 살고 있고, 이 마을에서 생수 하나의 가격이 1,000원이라고 가정해 보자. 만약 생수의 공급과 수요가 같다고 할 때 돈의 양이 2배로 늘어나면 생수의 가격은 얼마가 될까? 거의 바로 2,000원으로 오를 것이다. 이게 인플레이션이다. - "돈의 규칙" p41 -

위에서 다룬 내용은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첫 단추에 불과합니다.
오늘 다룬 이 내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반드시 책 '돈의 규칙'을 직접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쓴 글이 더 보고 싶은 분들은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si******
    2025-03-05
    감사합니다.
    지니***
    2025-03-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런 시기에 돈의 규칙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
    슈퍼********
    2025-03-07
    항상 많은 분들을 위해 고생하고 계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