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ayfinder입니다.
몇달전에 생각해보고 단톡방에서 언급했던 '사이클 종료 후 PAXG&테더골드(XAUt) 투자 전략'이 과연 유효할지 검토해보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이나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전략 검토 배경>
- 2025년 비트코인 사이클 종료 후 차기 사이클 진입 전까지 약 1년간의 공백 발생
- 공백 기간동안 예금이자율을 상회하는 투자 전략 탐색 (=통화 인플레이션 헤지 가능 자산 탐색)
<금 연동토큰 투자 목적>
1. 암호화폐로써 : 해외자산 보관 측면
- 해외로 반출한 자산을 국내로 다시 반입하지 않고 해외거래소에 보관하며 차기 사이클 대비 가능
2. 금으로써 : 유동성 흡수 측면
- 2026년 이후에도 유동성 지속 완화 예상
- 비트코인은 하락장 진입 vs 금은 유동성 흡수를 지속할 것이라 가정
<과거 차트 분석 - 금값과 글로벌 M2 비교>
1. 트럼프 1기 1~2년차 (2017~2018년)
- 2016년 말 취임 직전부터 2018년 4월까지 글로벌 M2 지속 증가 (파란 차트)
- 유동성 증가에 따라 금가격이 동반상승하나, 2017년 9월초 고점을 저항으로 추가 상승 제한 (노란선)
- 2018년 글로벌 M2 감소에 따라 금값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락
- 2019년 2월에 글로벌 M2 전고점을 회복했지만, 당시 금값은 전고점에 닿지 못함
2. 코로나 이후 유동성 대완화 기간 (2020~2021년)
-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2022년 초까지 글로벌 M2 폭증 (파란 차트)
- 금값은 유동성 대완화 초기에 상승하고 2020년 8월에 고점을 저항으로 추가 상승 제한 (노란선)
- 2021년 글로벌 M2 지속 증가 시기에 금값은 하락&횡보
- 2022년 3월 금값 상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 쏠림 현상
<유효성 검토>
- 두 기간 모두 글로벌 M2는 증가하나 금값은 하락 또는 횡보했던 기간으로, 글로벌 M2가 증가한다고 해서 금값이 반드시 지속 상승한다고 보기 어려움
- 금은 유동성 완화를 민감하게 선반영하여 가장 먼저 상승하고, 이후 과열 해소 국면에 진입하는 것으로 보임
- 위 사례를 적용한다면, 2025년 3월 현재 저항받고 있는 US$3,000/oz 혹은 연내 추가 상승 후 차년도까지 하락 또는 횡보할 가능성이 있음
<결론>
- 비트코인 하락장에 유동성 흡수의 또 다른 대안인 금 투자 전략 자체는 합리적임
- 그러나, 유동성이 일정 수준 이상 완화되면 안전자산이 아닌 위험자산으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하는 자산 시장의 본질적인 특성을 간과하면 안될 것임
- 이로 인해, 2026년 1년간의 단기 금 투자 전략은 위험대비 보상비율이 상당히 낮을 것으로 사료됨
- 차기 비트코인 사이클을 안정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면, 공백기간에 대한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단기(1년) 통화 인플레이션을 감내하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음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