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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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만 두 번째 찾아온
멘탈 핫이슈입니다!
이번에 다룰 얘기는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세계에서 3위라는 소식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한번 볼까요?
*중국은 비트코인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보유를 인정한 적이 없으므로 순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또한 전쟁으로 인해 비트코인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으므로 순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현재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3,562개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한 엘살바도르나
풍부한 수력 자원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채굴해온 부탄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북한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가 일으킨
바이비트 해킹 사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년 1월, 라자루스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에서
약 2조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탈취했는데요.
이 한 번의 해킹은
2017년~2023년까지 해킹으로 탈취한
30억 달러의 절반 수준입니다.
라자루스는
이렇게 탈취한 이더리움을
72시간 만에 비트코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렇게 전환한 비트코인을
현금화하지 못한 상태로 확인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렇다면
북한이 이렇게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암호화폐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일정 시점에 이를 한꺼번에 매도하거나 세탁할 경우
가격에 급격한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유동성이 낮은 알트코인일수록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죠.
또한,
북한은 과거에도 탈취한 암호화폐를
디파이 플랫폼, 믹서등을 통해 세탁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정부 제재 대상이 될 위험이 생기며,
일부 디파이 코인의 신뢰도나 토큰 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의 하루 거래량이 상당한 만큼
일각에서는
북한의 보유량이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같이 나오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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